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곳에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혜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금융권에서는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은행, 카드, 보험업계에서 각각 다른 형태의 금융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금융상품을 찾아보시고,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 은행에서는 어떤 금융지원을 해주나요?
은행에서는 피해를 입은 개인과 기업에게 적금, 대출, 만기 연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은행별로 지원 방식과 조건이 다르니, 자세한 내용은 각 은행의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1. 청년도약계좌 적금 상품과 휴대폰 요금제
청년도약계좌 적금 상품은 정부가 출시한 청년 전용 적금 상품으로, 만 19~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연 4%의 우대금리와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상품과 연계된 휴대폰 요금제도 있습니다.
1.1.1. KB 청년도약 LTE 요금제의 특징과 혜택
KB 청년도약 LTE 요금제는 국민은행이 출시한 청년 전용 통신요금제로, 데이터·음성·문자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오는 9월 말까지 개통하면 최대 2만 포인트의 KB 포인트리를 적립받을 수 있으며, LG 유플러스나 KT 망으로 신규 개통하면 36개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국민은행은 이 요금제와 연계하여 청년 자립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개통 회선당 1만원, 최대 1억원까지 기부금으로 적립되며, 적립된 기부금은 청년 미혼부·모 분유·육아용품 등 양육 물품과 생활비 지원 등에 사용됩니다.
1.1.2. 청년도약계좌 적금 상품의 특징과 혜택
청년도약계좌 적금 상품은 정부가 출시한 청년 전용 적금 상품으로, 만 19~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최대 연 4%의 우대금리와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월 납입액은 최대 50만원입니다. 또한, 이 상품에 가입하면 청년도약계좌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대출 상품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연 3%입니다. 대출 기간은 최대 10년이며, 거치 기간은 최대 5년입니다.
1.2.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과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은행에서는 피해를 입은 개인과 기업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과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출은 피해 금액 범위 내에서 저렴한 금리로 지원되며, 만기 연장이나 분할 상환 등의 유예 조치도 가능합니다. 다음은 몇 가지 은행별 대출 예시입니다.
1.2.1. KB국민은행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과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KB국민은행은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기업에게는 최대 5억원까지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과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을 지원합니다. 개인 대출의 경우 연 3%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기업 대출의 경우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또한,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은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합니다.
1.2.2. 신한은행의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
신한은행은 피해를 입은 기업에게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을 통해 총 225억원 규모의 보증 대출을 지원하고 1.5%p의 추가 금리 인하를 지원하는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는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 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우대금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개인고객에게는 1인당 최대 5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비롯해 1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1.2.3. 하나은행의 청년도약대출과 경기 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하나은행은 피해를 입은 청년에게 비대면 전용 ‘청년도약대출’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만 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4000만원 이하, 3개월 이상 재직한 급여 생활자가 대상이며,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확정금리 연 5%로 대출을 제공합니다. 또한, 하나은행은 연내 경기도와 손잡고 저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청년 금융상품인 ‘경기 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 상품은 경기도 내 만 25~34세 청년에게 최대 10년간 500만원까지 대출해주며, 대출금리는 최고 신용등급을 보유한 가입자의 신용대출 금리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입니다.
2. 카드에서는 어떤 금융지원을 해주나요?
카드에서는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의 청구 유예와 분할상환, 장단기 카드대출의 이자 감면과 만기 연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드사별로 지원 방식과 조건이 다르니, 자세한 내용은 각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2.1. 신용카드 결제대금의 청구 유예와 분할상환
신용카드 결제대금의 청구 유예와 분할상환은 피해 고객이 일시불·할부·현금서비스 등으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 간 청구하지 않고, 청구 유예 기간 종료 후에도 최대 6개월 간 나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피해 복구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유예 기간 동안 발생하는 이자와 연체료 등의 수수료도 전액 감면됩니다. 다음은 몇 가지 카드사별 예시입니다.
2.1.1. 삼성카드의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와 분할상환
삼성카드는 피해 고객의 올 7~9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고,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합니다.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서는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1.2. 롯데카드의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와 분할상환
롯데카드도 피해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줍니다.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과 연체료 감면을 지원합니다.
2.1.3. BC카드의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와 분할상환
BC카드는 피해고객의 카드결제대금 (일시불·할부·현금서비스)을 최대 6개월 간 청구 유예합니다. 금융지원에는 SC제일은행, IBK기업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BC바로카드 6개사가 참여합니다.
2.2. 장단기 카드대출의 이자 감면과 만기 연장
장단기 카드대출의 이자 감면과 만기 연장은 피해 고객이 장기카드대출 (카드론)과 단기카드대출 (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주고, 장기카드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 재연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피해 복구에 필요한 자금을 저렴하게 대출받을 수 있으며,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카드사별 예시입니다.
2.2.1. 삼성카드의 장단기 카드대출 이자 감면과 만기 연장
삼성카드는 9월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 (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 (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줍니다. 장기카드대출 만기가 9월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 재연장이 가능합니다.
2.2.2. 롯데카드의 장단기 카드대출 이자 감면과 만기 연장
롯데카드도 7월17일부터 8월31일까지 장기카드대출 (카드론), 단기카드대출 (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줍니다. 같은 기간 분할 장기카드대출 (카드론)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3개월 거치 상품으로의 전환을 지원합니다. 거치기간에는 이자만 납부하면 됩니다.
2.2.3. 현대카드의 장단기 카드대출 이자 감면과 만기 연장
현대카드는 집중호우 피해일 이후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를 30% 할인해줍니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최대 6개월간 잔액 청구를 유예합니다. 장기카드대출은 만기 연장도 가능합니다.
3. 보험에서는 어떤 금융지원을 해주나요?
보험에서는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 유예와 보너스 지급, 보험계약대출 이자 감면과 원리금 상환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험사별로 지원 방식과 조건이 다르니, 자세한 내용은 각 보험사의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3.1. 보험료 납입 유예와 보너스 지급
보험료 납입 유예와 보너스 지급은 피해 고객이 가입한 보험상품의 보험료를 최대 6개월 간 납입하지 않아도 계약이 유지되도록 하고, 일부 상품의 경우에는 추가로 보너스를 지급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피해 복구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보험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보험사별 예시입니다.
3.1.1 한화생명의 ‘2030 목돈마련 디딤돌 저축보험’의 보험료 납입 유예와 보너스 지급
한화생명은 청년 대상 저축보험 상품인 ‘2030 목돈마련 디딤돌 저축보험’을 9월께 출시할 예정이며, 이 상품은 가구소득 중위 200% 이하의 만 20~39세 청년이 가입 대상이며, 기본 보장금리는 5년간 연 5%, 월 납입액은 최대 50만원입니다. 또한,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경우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받을 수 있으며, 만기 시에는 원래 약정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3.1.2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보험료 납입 유예와 대출 이자 감면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고객에게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이미 납부한 보험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환급해줍니다. 또한, 흥국생명에서는 피해 고객이 이용하는 보험계약대출의 이자를 최대 50%까지 감면하고, 흥국화재에서는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차량 수리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합니다.
3.2 보험계약대출 이자 감면과 원리금 상환 유예
보험계약대출 이자 감면과 원리금 상환 유예는 피해 고객이 가입한 보험상품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 이자를 최대 50%까지 감면하고, 원리금 상환을 최대 6개월 간 유예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피해 복구에 필요한 자금을 저렴하게 대출받을 수 있으며,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보험사별 예시입니다.
3.2.1 KB손해보험의 보험계약대출 이자 감면과 원리금 상환 유예
KB손해보험은 피해 고객이 가입한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재물보험 등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보험계약대출을 지원하며, 대출 이자를 최대 50%까지 감면합니다. 또한, 원리금 상환을 최대 6개월 간 유예해줍니다.
3.2.2 하나생명의 보험계약대출 이자 감면과 원리금 상환 유예
하나생명은 피해 고객이 가입한 저축성 보험상품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보험계약대출을 지원하며, 대출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합니다. 또한, 원리금 상환을 최대 6개월 간 유예해줍니다.
3.2.3 하나손해보험의 보험계약대출 이자 감면과 원리금 상환 유예
하나손해보험은 피해 고객이 가입한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재물보험 등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보험계약대출을 지원하며, 대출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합니다. 또한, 원리금 상환을 최대 6개월 간 유예해줍니다.
이상으로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곳에 계신 분들께서는 이 글을 참고하셔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금융상품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혜택만으로는 피해 복구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재난 지원금과 복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재난 지원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